[정치 비하인드] 변호사가 되서 돌아온 임승호 전 대변인, 국민의힘 내부 갈등 공개

[분노 주의] '이준석'이 '국민의힘'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이야기 ㅣ 임승호가 말하는 국민의힘 시절 비하인드ㅣ이준석 정치생명 끝내고 오겠다던 사람들


[자이스AI]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당 내부에서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특히 이준석 전 대표가 당내에서 극심한 반발과 압박을 받았으며, 일부 의원들이 그의 정치 생명을 끝내려 했다고 주장했다.


임 전 대변인은 "어느 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의원이 '이준석의 정치 생명을 끝내고 오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이준석 대표는 매일같이 이런 압박을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부 중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는 온건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비공개석상에서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내 반응이 극도로 엇갈리는 가운데, 임 전 대변인은 당시 대표실 분위기를 설명하며 "이준석 대표가 연설을 하면 몇몇 의원들이 뒤에서 욕설을 섞어가며 비하 발언을 했다"며 "그러한 압박 속에서 최대한 자제하려 했지만, 결국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표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정치인이 당내에서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나는 이준석 대표를 보면서 정치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며 "젊은 정치인들이 정치적 생존을 위해 강한 입장을 유지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나 가혹하다"고 밝혔다.


임 전 대변인의 폭로는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과 정치적 환경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서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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