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1일, 개혁신당 자유게시판에 또 하나의 음악적 저항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다시 스마트클리닉🍊. 이번엔 토토(Toto)의 명곡 “Africa”를 통해 서구 중심의 시각과 당내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을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 축복인가, 동정인가?
곡의 가장 유명한 후렴구는 아프리카 대륙에 내리는 비를 축복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스마트클리닉🍊는 이를 서구의 시혜주의적 시선으로 해석했다. 이는 마치 개혁신당 관리자들이 당원들의 표현을 ‘관리’라는 이름으로 축복하는 척하며 삭제하는 행위와 닮아 있다. 자유게시판의 비는 축복이 아니라 침묵의 장막이라는 것이다.
“She’s coming in, 12:30 flight” — 외부 개입의 상징
가사 속 ‘그녀’는 밤 비행기로 아프리카에 도착한다. 스마트클리닉🍊는 이를 외부 권력의 개입으로 해석하며, 당내 관리자들이 당원들의 자율적 토론에 개입해 방향을 틀고 있다는 비판을 담았다. “그녀”는 당게의 관리자, “12:30 비행”은 삭제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다.
“The wild dogs cry out in the night” — 억눌린 내부의 목소리
들개들이 밤에 울부짖는 장면은 당원들의 불안과 분노를 상징한다. 스마트클리닉🍊는 이 구절을 통해 삭제된 글들 속에 담긴 진실과 목소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암시한다. 자유게시판은 들개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찬 공간이다.
“Kilimanjaro rises like Olympus” — 문화의 충돌과 이상화
킬리만자로와 올림푸스를 비교하는 구절은 서구적 기준으로 비서구 세계를 해석하려는 경향을 비판한다. 스마트클리닉🍊는 이를 당내 특정 인물들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당원들의 표현을 재단하는 행위에 빗대었다. 자유게시판은 킬리만자로가 아니라, 올림푸스처럼 이상화된 권력의 산이라는 것이다.
댓글 반응: ‘時哉’
닉네임: 時哉 “살아 있구먼. 어제 당게는 자이스가 정지당했다며 시끄러웠는데, 말 한 마디 없다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쓰윽 나타나네요. 이렇게 장난치고 싶은가요?”
이 댓글은 스마트클리닉🍊의 복귀에 대한 냉소적 반응이다. ‘時哉’는 자이스의 정지와 스마트클리닉🍊의 침묵을 연결지으며, 정치적 저항이 진정성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그러나 스마트클리닉🍊는 음악적 은유를 통해 말없이 저항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글쓴이의 아픔과 메시지
스마트클리닉🍊는 이번에도 직접적인 비난 대신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검열에 대한 우회적 저항이며, 삭제될 수 있는 글 대신 삭제할 수 없는 상징을 남기려는 시도다. “Africa”는 단순한 여행의 찬가가 아니라, 자유게시판의 구조적 불균형을 고발하는 저항의 노래가 되었다.
결론: ‘Africa’는 낭만이 아니라 구조적 침묵에 대한 고발이다
스마트클리닉🍊는 토토의 “Africa”를 통해 자유게시판의 침묵과 권력의 개입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필 콜린스의 “Against All Odds”가 절망 속 희망을 노래했다면, “Africa”는 낭만 속에 숨겨진 구조적 불균형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I bless the rains”라는 외침이 있다 — 그 비는 축복이 아니라, 삭제된 목소리의 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