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3명으로 구성된 국회 한미의원연맹이 2025년 7월 2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초당적 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 통상 협상의 조속한 타결과 한미의회 교류 확대를 목표로 이뤄지며, 공동 단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단에는 개혁신당 소속 이준석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협력 강조…통상·보훈 동시에 다뤄 의원들은 자동차 품목 관세 완화 요청, 보편 관세 최소화 요구를 전달하며, 미국 조야 인사들과 광범위한 협의에 나선다. 또한 7월 27일에 열리는 한국전 정전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와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출장 중에도 ‘준스톡’ 앱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당무 입장을 계속 밝히겠다고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날짜 | 지역 | 주요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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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일) | 워싱턴DC | 미국 도착 및 미 상·하원 의원, 싱크탱크 관계자 면담 시작 |
7월 21~22일 | 워싱턴DC |
통상 협상 회의 한미 의회 간 교류 확대 논의 |
7월 23일(수) | 조지아주 |
기아자동차 공장 방문 켐프 주지사 및 주의회 면담 |
7월 24~25일 | 조지아주 |
자동차 관세 관련 외교 활동 품목 관세 최소화 요청 |
7월 26일(토) | 워싱턴DC 복귀 |
정전기념일 행사 참석 준비 (기념식은 7월 27일 예정) |